이삭이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지난 7일부터 4월 6일까지 약 한 달간, 소외계층 여성들을 대상으로 기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부 캠페인은 새 학기를 맞아 저소득층 아이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하트업 챌린지’에 이어 본사와 가맹점주가 함께하는 올해 두 번째 ‘2023 마음나눔 캠페인’으로,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을 비롯, 미혼모와 보호 종료 아동, 여성 노숙인, 저소득 다문화 여성 등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여성들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앞서 작년에도 ‘세계 여성의 날’과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여성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위생용품 키트를 기부한 바 있다.

당시 업체 임직원 뿐 아닌 전국 83개 가맹점에서도 자발적으로 별도의 후원금을 모아 동참했다.

업체는 기부금 1678만원을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전달해 여성 청소년들에게 여섯달 간 사용할 수 있는 위생용품 키트를 쓰이는데 사용했다.

업체 관계자는 “많은 가맹점주 분들과 고객 여러분이 동참해주신 덕분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기부 캠페인을 기획하게 되었다”라며 “생리대가 필요한 여성 청소년과 가정폭력과 학대 피해를 입은 여성, 한부모 가정과 아동, 홀로 아이들을 힘들게 양육하는 미혼모 가정 등 도움이 손길이 절실한 여성들을 응원해주시면 그 마음을 모아 기부금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고객 여러분들에게 받은 관심과 성원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기업의 도리이자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 곳곳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을 찾아 이웃의 따스한 온기와 정을 전달하며 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심어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업체는 작년 1월부터 본사와 가맹점이 공동으로 기부하는 ‘나눔에 진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매달 1대 1 아동 결연 후원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출처 : 글로벌경제신문(http://www.getnews.co.kr)